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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LTS 독학 후기 본문
IELTS 독학 후기
공부기간 총 4개월
교재 캠브리지 8~13권, 해커스 Speaking
서비스 Ielts-simon, Liz-Ielts, MIKI Ielts, 그외 유튜브 영상들
나는 직장인이고 지방에 살기 때문에, 학원은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웬만하면 돈을 쓰지 않는 방법으로 혼자 공부하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 전에 독학으로 고득점을 얻은 수기를 많이 읽으며, 어떤 식으로 공부해 나갈지 갈피를 잡았다. 여러 독학 수기를 읽으면서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마음이 해이해질 때면, 수기를 읽고 다시 마음을 다잡기도...그래, 원하는 점수를 얻은 사람들은 나보다 더 노력했을거야! 이렇게), 원하는 점수를 얻으면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남기고 싶었다. '아독사' 네이버 카페에 수기를 올렸더니, 반응이 꽤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여, 다시 한번 정리해보려 한다.
목표한 점수는 7점이었다.
대학원 지원 시 필요한 점수는 보통 Overall 6.5 이긴 했지만, 7점을 받아야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았다. 7점을 못받으면 대학원 가지 말아야지, 생각했다.
운이 좋게도, 두번째 시험에서 모든 영역 7점을 받았다. 럭키 세븐! 점수가 잘 안나온다는 Writing에서도 점수가 잘 나와서 넘 기뻤다.
1. Listening
1) 주관식
4가지 영역으로 나뉘고, 다른 영어 시험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주관식이 포함된다. 주관식에는 어려운 단어가 출제되진 않는 것 같고, 보통 쉬운 단어나 숫자 등이 나온다. 평소에 스펠링에 유의하며 공부하는 것이 좋다.
2) 속도
리스닝은 캠브리지 교재만으로 공부했는데, 교재의 속도보다 시험장에서의 말하기 속도가 조금 빠르다는 글을 보고, 항상 1.25배속으로 연습했다. 진짜 속도가 더 빠른지는 모르겠지만, 빠른 배속으로 연습을 해두어야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는 것 같다. (이건 어느 시험에서나 마찬가지인 듯! 예전에 토익 공부할 때도 빠른 배속으로 공부했었다.)
3) Luke's English
다른 수기들을 보면..한국인들은 보통 미국 발음에 익숙하기 때문에, 영국 발음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나는 영국 발음에 좀 더 익숙한 케이스여서, 발음 때문에 힘들진 않았다. 여러 수기에서 Luke's English 팟캐스트를 추천하길래, 나도 출퇴근길에 혹은 집에서 심심할 때 틀어놓고 들었다. 여러 에피소드를 그냥 흘려 듣는 것보다는, 내가 흥미를 느끼는 주제로 대화하는 에피소드 하나를 주구장창 듣는 게 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여자 게스트 2명과 Luke가 프랑스 육아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에피소드를 20번 넘게 들었다.
4) 캠브리지 교재
다른 시험도 마찬가지겠지만, 복습을 해야 내것이 되는 것 같다. 사람 뇌는 반복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했다. 그래서 똑같은 걸 하면 지루함을 느끼는 거라고. 나는 똑같은 걸 반복하는 걸 엄청 싫어하는 사람이라..복습이 제일 괴로웠다.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 내용은 출퇴근길에 반복해서 들었다. (출퇴근길이 한시간이라, 이 시간을 많이 활용했다.)
2. Reading
1) TFNG 문제
OX 퀴즈 같은 건데, 사람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파트가 아닌가 싶다.
긴 지문 속에서 해당되는 내용을 어떻게 찾지? 그리고 Not Given은 어떻게 찾지? 처음엔 많이 헤맸는데..
Liz 선생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이 문제의 힌트는 반드시 순서대로 지문에 나타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이후로 문제 푸는 것이 조금 수월해졌다.
2) 푸는 순서
리딩은 3 지문이 주어진다. 첫번째 지문이 항상 쉬운 편이고, 2, 3번째는 비슷하다.
공부할 때 항상 순서대로 문제를 풀었는데, 시험장에서 문득, 토익 시험볼 때 뒷장부터 풀었던 것이 기억났다. 그래서 시험장에서 3번째부터 거꾸로 풀었더니... 시간이 남아 돌았다. 평상시에는 시간이 엄청 촉박했는데! 어려운 지문 풀 때, 시간에 쫓기는 마음이면.. 더 당황해서 풀 수 있는 문제도 놓치게 되긴 하다. 그래서 웬만하면 거꾸로 푸는 것을 추천한다.
3) 복습
리스닝과 마찬가지로, 복습이 중요하다. 8-12권은 모든 지문을 2번씩 풀었다.
내용이 다 기억날 것 같지만, 똑같은 문제를 계속 틀리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ㅠ ㅠ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아무래도 한번 공책에 쓰면 더 기억에도 남으니까.
3. Writing
1) Task1
도표, 다이아그램, 그래프 등을 보고 분석하는 글을 150자 이상 ( 170자 정도가 이상적이라고 들었다) 써야 한다.
당연한 거 겠지만, 나의 글씨체로 글을 썼을 때, 아이엘츠 답안지 몇번째 줄까지가 170자 정도인지 미리 파악해야한다.
(시험장에서 몇자 썼는지 세고 있을 시간은 없으니깐!)
아무튼, Task2보다는 건드리기 만만해보여서 이것부터 시작했다.
제일 처음 시작할 때 아래 유튜버의 도움을 받았다. 6개 영상밖에 올라와 있지 않지만, 그래프가 어렵지 않아 Task1의 기본적인 틀을 익히기에 아주 좋았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RSFsZwTpcm2IZKcWTOyyZg
이 유튜버의 발음도 인상적이었다. (네이티브는 아닌 듯?, 근데 이상하게 귀에 쏙쏙 들어옴)
유튜버가 쓴 글을 노트에 그대로 옮겨 적어, 출퇴근 길에 읽으며 달달 외웠다.
어느정도 스스로 Task 1은 쓸 수 있겠다, 써봐도 되겠다, 싶을 때부터는 Simon 웹사이트로 공부했다. 자료가 방대하기 때문에, 모든 자료를 읽을 수는 없었다.
이 그래프는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 거지? 라고 생각되는 약간 분석이 난해한 걸 골라서, 프린트하고, 노트에 붙였다. 내가 써먹고 싶은 간결하면서도 멋진 표현을 따로 정리하여 이것도 달달 외웠다. 막대그래프, 선그래프, 다이아그램, 라운드그래프 등 모든 유형을 이런 식으로 공부했다.
시간은 항상 15분을 재면서 연습했다. 5분은 그래프 분석하는 시간.
아이엘츠 시험은 두 번 봤는데, 첫 시험 때 Task1 시간이 모자랐다. 그래프를 어떻게 분석해야할지 몰라서, 구상하는데 시간을 많이 뺐겼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단 생각에 멘붕이 왔고...결국 끝맺음을 하지 못하고 제출해야 했다. 결과는 6점 :( 리스닝과 리딩이 잘나와서 오버롤은 6.5가 나오긴 했지만 아쉽.
첫번째 때의 경험때문에 두번째 시험 보기 전날에는 15분 내에 Task1을 쓰는 연습만 5번한 것 같다. 그래프는 인터넷에서 랜덤으로 찾아서.. (분석이 어려운 것으로) 시험장에서 당황할 수 있는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연습하고 나니 조금 자신감이 생겼다.
2) Task2
직장이 International한 환경이라, 영어 메일을 종종 쓰게 된다. 하지만 에세이 류의 글은 써본 적이 없어서 시작하기가 두려웠다.
Task1을 어느 정도 잘 쓰게 되기까지도 시작을 하지 못하다가, 유튜브 강의(한국인 강사)를 보면서 조금씩 연습했다.(한국인 강사 것은 2-3번만 봄) 하지만 한국인 강사가 쓴 글보다는, Simon 웹사이트의 자료를 추천한다. Simon 선생님은 글을 간결하고 조리있게 쓰기 때문에, 쓸데없는 미사여구를 잘 쓰지 않았고 나중에 써먹을 표현도 많았다.
Band 9의 글을 프린트해서 이것도 노트에 붙였다.
그리고 남는 공간에 중요 표현을 정리하여 적고, 이 표현들과 본문을 읽고 또 읽으며 외웠다. 시험은 역시 외우는 것이다...!
암기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또 외워서 쓴 티가 많이 나지 않게 앞뒤가 말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주어진 주제와 벗어난 말을 하면 오프토픽으로 점수가 깎이기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어휘도 중요하다는데, 단순히 good이란 표현보다는 highly beneficial을, very 보다는 extreamly, enormously를 쓰는 등 표현을 다양하게 넓히는 것도 좋은 점수를 받는 방법이라고 어느 수기에서 보았다. 그래서 good 대신에 쓸 수 있는 표현, bad 대신에 쓸 수 있는 표현, very 대신 쓸 표현 등을 따로 정리해 두었다. 그리고 단어가 중복되는 것보다 여러 단어를 쓰는 것이 좋은데, 예를 들어 main 대신에 쓸 수 있는 단어 : dominant, leading, important 대신에 쓸 수 있는 단어: necessary, essential, significant 등 이런 식으로 정리해 두었다. 이 단어들도 기본 단어기 때문에 원래 알고는 있지만, 시험장에서는 떨려서 원래 쓰던 것만 쓰게 된다. 긴장되는 시험장 내에서도 바로 생각날 수 있게, 평상 시 연습할 때 자주 써먹어야 했다.
음 이런 식으로? 단어장을 만들어 따로 정리한 것이 아니라, Writing 노트에 옆에 아무렇게나 생각날때마다 메모해두었다. help 대신에 aid 쓰면 되겠다! 생각나면 추가하고, support라는 단어 써도 좋겠다! 떠오르면 또 추가하고..
원어민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서 글을 쓰는 것은 무리였다. 그래서 여러 첨삭 사이트를 뒤졌더니, MIKI 아이엘츠란 학원이면서 유튜브도 하고..온라인 강의도 하는 곳을 발견했다. 이 웹사이트에 가면 Task1+2를 3번 첨삭해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52,000원이었다. 싸기도 했고, 첨삭을 영국 원어민이 해준다는 것도 맘에 들었다. 처음에는 5.5인가? 받아서 개충격이었으나... 차차 6.5에서 7점, 8점으로 올랐다. 3번 서비스를 이용했으니, 총 9번의 첨삭을 받았다.
내 글을 보내고 나서, 몇점을 받을 지 실전처럼 두근두근 했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에게 피드백을 계속 받으면서 공부를 하니, 좀 재미있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니 제일 재미 붙인 파트가 Writing이었다.
4. Speaking
주제가 너무 방대해서 도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가늠이 되지도 않았다.
어떤 질문을 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준비하라는 건지?
슈*이라는 온라인 강의를 많이 추천하던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그냥 하지 않았다.
혼자 어찌 저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그렇게 까지 돈을 쓰고 싶지는 않았다. (시험 준비하면서 금전 면에서나 시간면으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목표였다.)
시험은 총 2번 응시했고, 첫 시험은 서울에서 봤다. 시험 전날 서점에 들러서, 해커스 스피킹을 한번 쭉 훍어봤지만 구입하지는 않았다.
비가 엄청 내리는 일요일, 교대에서 응시했는데 감독관 목소리가 넘나 작아서 조금..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넘나 떨려서, 뭐라고 말하고 나왔는지도 기억이 안남:(
두번째 시험 때에는 시험 일주일 전에 해커스 스피킹을 두번 쫘악 훑었다.
마지막까지 공부 안하다가... 막판에 걱정이 되어 공부했다.
해커스 책이 두꺼워서 두번 훑는 것도 넘나 힘들었다. 더운 7월에 땀흘리면서, 형광펜으로 밑줄 긋고 입으로 소리내며 연습한 기억이 난다. 스피킹은 역시 말하면서 연습해야 한다.
시험관이 무섭게 생긴 할아버지라면, 더 떨릴 것 같아서(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상황)....구글에서 interviewer 이미지를 다운 받아, 바탕화면에 깔았다. 구글 이미지에서 Interviewer라고 치면 깐깐하게 생긴 (안경도 쓴) 백발 할아버지가 노란색 컵을 쥐고 앉아 있는 게 나온다. 이 할아버지 얼굴보면서 인터뷰 연습하면....... 인터뷰어가 누구라도 이 할아버지보단 낫겠지 싶었다. 인터뷰 울렁증이 있는 나에겐 이미지트레이닝에 쬐끔 도움이 된 듯! 할아버지 너무 인상쓰고 계셔서 이미지 트레이닝 할때도 떨렸던 건 함정...
막상 시험볼 때에는, 젊은 남자 인터뷰어와 했다. 역사적인 건물에 대해 질문을 했고, 내가 아는 내용을 최선을 다해서 마구 마구 말했다.
너의 도시에 있는 Historical building에 대해 이야기 해보아라(Part2), 이런 곳에 입장할 때 입장료를 내야한다고 생각하니? 왜 그렇게 생각하니? 이런 건물을 우리가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왜? 그럼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그놈의 '왜' 좀 그만 해줬으면.... 평소에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해보지 않은 한국인들은 질문이 깊어지면 힘들어한다구! 주입식 교육만 받아온 나의 한계)
해커스에서 나온 문제들도 몇개 나오긴 했다. 해커스에서 외운 내용을 말하려다 보니 눈동자가 자꾸 위로 향하고....말이 더 어눌해지는 것 같아서, 나중에는 그냥 인터뷰어와 사적으로 만나 이야기 하는 것처럼 캐주얼하게 말했다. 그러니 말이 오히려 더 자연스럽게 나왔다.
버벅거린 면도 없지 않아 있어서, 6.5만 받아도 다행이겠다, 싶었는데, 7점을 받아서...인터뷰어 만나면 허그해주고 싶을 정도로 기뻤다.
추가 팁!
* 여름에 시험보러 가시는 분들은....가디건 꼭 챙겨가길! 첫 시험 볼 때 에어컨 때문에 너무 추워서 집중이 하나도 안될 정도였다. (정말 정말 말해주고 싶은 팁)
* 첫 시험 때, 리딩 시험 끝났다고 연필 내려놓으라고 하니까, 당황해서 몇문제를 A로 다 찍었다. 시간이 지나서 답안 체크했다고, 감독하던 사람이 내 답을 X표시 해버렸다. 찍지 않은 답까지 X 표시 해버렸.... ㅠㅠㅠ 컴플레인이 들어올 수도 있으니, 감독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어쩔 수 없었을 지도. 그치만 화딱지가 나는 건 어떨 수가 없었다 ㅠ ㅠ 감독관들이 연필 내려놓으라고 하면, 착하게 내려놓길...
* 많은 수기들을 보니, 학교에서는 음질이 별로 안좋은 듯 하다. 웬만해서는 음질이 좋고 교실 크기도 크지 않은 시설 좋은 학원이 좋을 듯!
* 한푼이 아쉬운 학생이라면, 구글과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기! 교재와 리스닝 음원 뿐만 아니라, 엄청 많은 강의 자료가 있다. 아이엘츠를 공부하면서, 아이엘츠 시장이 어마어마하구나, 느꼈다. (알츠브로도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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